2026-2027절기 독감 예방접종 시기와 무료 대상을 안내하는 달력과 가족 일러스트

2026-2027절기 독감 예방접종: 9월 21일 시작, 무료 대상 14세 확대와 유료 비용 — 질병관리청 발표 기준

올해는 언제 맞아야 할까요. 우리 아이는 무료일까요, 아니면 중학생이 되면서 대상에서 빠졌을까요. 65세 부모님은 몇 일부터 병원에 가면 되고, 대상이 아닌 40대 부부는 얼마를 내야 할까요. 해마다 가을이면 같은 질문이 돌아오지만, 올해는 답이 조금 다릅니다. 질병관리청이 2026년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예년보다 훨씬 이르게 발령했고, 무료 독감 예방접종은 9월 21일부터 시작하며 어린이 지원 연령이 14세까지 한 살 늘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2026-2027절기 국가예방접종 일정과 무료 대상, 백신 종류, 유료 접종 가격, 같이 맞아도 되는 백신과 미뤄야 하는 경우를 질병관리청 발표 자료를 기준으로 정리합니다.

  • 2026년 9월 11일 유행주의보 — 학령기 어린이에서 시작된 이른 유행의 숫자
  • 어린이 2회 접종·임신부 9월 21일, 1회 접종 어린이 9월 28일, 75세 이상 10월 12일부터 — 대상별 타임라인 표
  • 4가에서 3가로 바뀐 백신, 유정란·세포배양·고용량 백신의 차이
  • 무료 대상이 아닌 성인의 독감 예방접종 가격과 4인 가족 비용 계산 예시
  • 코로나19·백일해 백신과 같은 날 접종, 계란 알레르기·길랭-바레 병력이 있을 때
  • 국가 사업 외에 14~64세까지 무료로 맞을 수 있는 지자체 지원 찾는 법
2026-2027절기 독감 예방접종 시기와 무료 대상을 안내하는 달력과 가족 일러스트
2026-2027절기 독감 예방접종은 9월 21일 어린이 2회 접종 대상과 임신부부터 시작해 10월 중순 65세 이상까지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 개학 두 주 만에 유행주의보, 올해 독감은 왜 이렇게 빨리 왔나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코와 목, 폐를 침범해 생기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입니다. 일반 감기와 달리 38도 이상의 고열과 근육통, 심한 피로가 갑자기 시작되고, 65세 이상과 만성질환자, 임신부, 영유아에서는 폐렴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져 입원과 사망 위험이 커집니다. 매년 백신을 새로 맞아야 하는 이유는 바이러스가 해마다 조금씩 바뀌고, 백신으로 생긴 방어 항체도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2026년 가을은 예년과 흐름이 다릅니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 9월 11일 0시를 기해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의원급 표본감시에서 36주(8월 30일~9월 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외래환자 1,000명당 25.3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인 12.9명의 두 배 가까이 됐기 때문입니다. 같은 기간 지난해 수치는 6.6명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1,000명당 75.1명으로 가장 높았고 1~6세 49.8명, 13~18세 31.3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65세 이상은 8.8명으로 아직 낮은데, 병원급 입원환자 300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180명(60.0%)을 차지해 유행이 고령층으로 번지면 입원 부담이 급격히 커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검출된 바이러스는 A(H1N1)pdm09형이 대부분이고 이번 절기 백신주와 유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보도자료(2026년 9월 11일)

정리하면 유행은 학교와 어린이집에서 먼저 시작됐고, 무료 접종 첫 순서가 바로 그 연령대라는 뜻입니다. 지난 절기 무료 접종 성적은 참고할 만합니다. 2024-2025절기 국가예방접종률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70.0%(약 342만 명), 65세 이상 81.6%(약 839만 명), 임신부 약 16만 명이었습니다. 자료: 질병관리청·대한민국 정책브리핑(2025년 9월)

독감 예방접종 시기, 대상별 시작일과 횟수를 한 표로 정리하면

질병관리청이 2026년 8월 25일 발표한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계획의 뼈대는 세 가지입니다. 사업 기간은 2026년 9월 21일부터 2027년 4월 30일까지, 무료 대상은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어르신,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한 바이러스주가 모두 들어간 3가 백신입니다. 어린이 지원 연령이 기존 13세에서 14세로 늘어난 것은 학령기 청소년에서 유행이 번지는 것을 막고 집단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했습니다. 2012년 1월 1일부터 2026년 8월 31일 사이에 태어난 어린이가 대상입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보도자료·대한민국 정책브리핑(2026년 8월 25일)

접종은 한꺼번에 열리지 않고 독감 무료 접종 대상별로 순서를 두고 시작합니다. 첫 순서는 두 번 맞아야 하는 어린이와 임신부입니다. 아래 표는 대상별 생년월일 기준, 접종 시작일, 횟수, 비용, 마감일을 한 줄씩 정리한 것입니다.

대상 생년월일 기준 접종 시작일(2026년) 접종 횟수 비용 접종 마감
어린이 2회 접종 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접종력이 없거나 2026년 6월 30일까지 총 1회만 맞은 아이 9월 21일(월) 2회, 최소 4주 간격 무료 2027년 4월 30일
임신부 임신 주수 무관(산모수첩 등으로 확인) 9월 21일(월) 1회 무료 2027년 4월 30일
어린이 1회 접종 2012년 1월 1일~2026년 8월 31일 출생(생후 6개월~14세) 9월 28일(월) 1회 무료 2027년 4월 30일
75세 이상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10월 12일(월) 1회 무료 2027년 4월 30일
70~74세 1952년 1월 1일~1956년 12월 31일 출생 10월 15일(목) 1회 무료 2027년 4월 30일
65~69세 1957년 1월 1일~1961년 12월 31일 출생 10월 19일(월) 1회 무료 2027년 4월 30일
15~64세 일반 성인 국가 지원 대상 아님 병원 재고에 따라 9월 중순부터 1회 유료(비급여) 제한 없음

65세 이상은 196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가 대상이며, 연령대별 시작일을 셋으로 나눈 것은 접종 초기 병원 혼잡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다만 시작일은 ‘그날부터 가능’이라는 뜻이지 그날 맞아야 한다는 뜻은 아니며, 세 연령대 모두 마감일은 2027년 4월 30일로 같습니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약 2만 3천 곳의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할 수 있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의 ‘지정의료기관 찾기’에서 확인합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보도자료(2026년 8월 25일), 예방접종도우미

어린이·임신부·65세 이상 순서로 이어지는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순차 접종 타임라인 일러스트
두 번 맞아야 하는 어린이와 임신부가 9월 21일 첫 순서이고, 65세 이상은 10월 12일부터 연령이 높은 순으로 열립니다
💡 아이가 2회 대상인지 헷갈릴 때 기준은 두 가지입니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이면서, 인플루엔자 백신을 한 번도 맞은 적이 없거나 2026년 6월 30일까지 통틀어 딱 1회만 맞았다면 올해 2회 대상입니다. 과거에 두 번 이상 맞은 기록이 있으면 1회만 맞습니다. 접종 이력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앱에서 조회할 수 있습니다.

💉 올해 백신은 3가로 바뀌었고, 유정란·세포배양·고용량 백신은 무엇이 다른가

국가예방접종에 쓰이는 인플루엔자 백신은 지난 절기부터 4가에서 3가로 바뀌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B형 야마가타 계통 바이러스가 2020년 3월 이후 전 세계적으로 검출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항원을 빼도록 권고했고, 그 결과 A형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빅토리아 계통 한 종류를 담은 3가 백신이 표준이 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2027절기에 약 2,740만 명분의 독감 백신을 국가출하승인할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 제조 8개 제품과 수입 6개 제품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2026년 6월 12일), 세계보건기구 2026-2027절기 북반구 백신 권고

제품은 만드는 방식에 따라 갈립니다. 대부분은 유정란(수정란)에서 바이러스를 키워 만드는 유정란 배양 백신이고, 일부는 동물 세포에서 배양하는 세포배양 백신입니다. 두 방식 모두 바이러스를 죽여 만든 불활성화 백신이라 백신 때문에 독감에 걸리지는 않습니다. 계란에 중증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는 세포배양 백신을 선택지로 안내하는 것이 질병관리청 지침입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인플루엔자’ 안내

65세 이상을 위한 고용량 백신도 올해부터 국내에서 유료로 맞을 수 있습니다. 사노피는 표준용량보다 항원을 4배 많이 담은 고용량 3가 백신 ‘에플루엘다’를 2026년 9월 8일부터 전국 병·의원에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65세 이상 약 46만 명이 참여한 FLUNITY-HD 연구에서 이 백신은 표준용량 백신보다 확진 독감 입원을 31.9% 줄인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다만 국가예방접종은 표준용량 3가 백신으로 진행되므로 고용량 백신을 원하면 비용을 따로 내야 하고, 가격은 공급 초기라 병원마다 다릅니다. 자료: 사노피 한국법인 보도자료·쿠키뉴스(2026년 9월 11일)

유정란·세포배양·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 종류를 비교하는 백신 병 일러스트
유정란 배양과 세포배양은 만드는 방식의 차이이고, 고용량 백신은 65세 이상을 겨냥해 항원을 늘린 유료 선택지입니다

무료 대상이 아니면 얼마를 내나 — 독감 예방접종 가격과 4인 가족 계산

15세부터 64세까지, 임신 중이 아닌 성인은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니라 병원에서 비급여로 맞습니다. 비급여라 전국 공통 가격이 없고, 백신 제조사와 진찰료 포함 여부, 병원 위치와 규모에 따라 값이 달라집니다. 2026년 가격 비교 자료에서 일반 성인 접종비는 2만 원에서 5만 원 사이에 분포했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공개 자료를 분석한 보도에서는 독감 백신 9개 제품의 평균 가격이 4만 원 선이었습니다. 정부가 국가예방접종용으로 구매하는 백신의 조달 단가가 1회분 8,851~9,199원이라는 점을 떠올리면, 병원 접종비의 상당 부분은 백신값이 아니라 진찰·접종 행위료와 운영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료: 약체크 2026년 독감 예방접종 가격 비교(2026), 메디칼타임즈·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공개 분석(2022년 12월), 데일리팜 NIP 조달 입찰 결과(2026년 6월 16일)

실제로 얼마가 드는지 4인 가족을 예로 계산해 보겠습니다. 45세 아버지, 42세 어머니, 2011년생 15세 첫째, 2018년생 8세 둘째가 있고, 둘째는 2024년과 2025년 가을에 각각 1회씩 맞은 기록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접종비는 병원마다 다르므로 앞서 본 범위의 중간값인 3만 5천 원을 대입했습니다.

가족 무료 여부와 근거 접종 가능일 예상 비용
아버지 45세 유료 — 15~64세 일반 성인 병원 재고 있으면 바로 35,000원
어머니 42세 유료 — 임신 중이 아니면 지원 없음 병원 재고 있으면 바로 35,000원
첫째 15세(2011년생) 유료 —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만 무료라 한 해 차이로 제외 병원 재고 있으면 바로 35,000원
둘째 8세(2018년생) 무료 — 과거 2회 접종 기록이 있어 올해 1회 대상 9월 28일부터 0원
합계 유료 3명 × 35,000원 105,000원

같은 가족이라도 조건이 하나만 바뀌면 금액이 달라집니다. 어머니가 임신 중이면 주수와 관계없이 무료가 돼 7만 원으로 줄고, 첫째가 2012년생이었다면 무료 대상에 들어가 3만 5천 원만 내면 됩니다. 반대로 둘째가 올해 처음 맞는 아이였다면 2회 대상이라 9월 21일부터 4주 간격으로 두 번 병원에 가야 하지만 비용은 여전히 0원입니다. 접종비를 아끼려면 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에서 동네 병원별 가격을 먼저 비교하고, 전화로 진찰료가 포함된 총액인지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2026-2027절기 국가예방접종 계획(2026년 8월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비급여 진료비 정보

4인 가족 독감 예방접종 가격 계산 예시를 표현한 동전과 영수증 일러스트
무료 여부는 나이보다 출생일과 임신 여부, 과거 접종 기록으로 갈리므로 가족 구성원마다 따로 따져야 합니다

언제 맞아야 겨울 내내 효과가 이어지나

백신을 맞은 뒤 방어 항체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약 2주가 걸린다고 질병관리청은 설명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생긴 면역은 대체로 6개월가량 유지된 뒤 서서히 떨어집니다. 이 두 숫자를 국내 유행 곡선에 대입하면 접종 적기가 나옵니다. 국내 인플루엔자는 보통 11~12월에 본격 유행이 시작돼 이듬해 4월까지 이어지고, 늦겨울과 초봄에 B형이 다시 한 번 올라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백신 출하 일정을 잡을 때 기준으로 삼는 접종 권장기간도 10~11월입니다. 자료: 질병관리청(2026년 8월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처(2026년 6월 12일), 을지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건강 FAQ

다만 올해는 유행주의보가 9월 11일에 이미 나왔기 때문에 ’10월까지 기다린다’는 예년의 계산이 그대로 맞지 않습니다. 대상별로 적용하면 다음 순서가 현실적입니다.

  1. 2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1일 시작일에 맞춰 바로 맞습니다. 두 번 맞는 아이는 4주 뒤 2차까지 끝나야 면역이 완성되므로, 9월 하순에 1차를 맞아야 10월 말에 2차가 끝납니다.
  2. 1회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14세)는 9월 28일 이후 되도록 10월 초까지 마칩니다. 지금 유행의 중심이 7~12세라는 점을 감안하면 미룰 이유가 없습니다.
  3. 65세 이상은 연령대별 시작일(10월 12일·15일·19일)에 맞춰 10월 안에 맞습니다. 항체가 생기는 2주를 더해도 11월 초 본격 유행 전에 방어가 완성됩니다. 접종 초기 며칠은 병원이 붐비므로 첫날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
  4. 유료 접종 성인은 병원에 올해 백신이 들어오는 9월 중순 이후 언제든 맞을 수 있습니다. 집에 영유아나 고령 가족이 있다면 아이·부모 접종일에 같이 맞는 편이 가족 단위 방어에 효과적입니다.
  5. 접종 시기를 놓쳤다면 12월이나 1월이라도 맞는 것이 낫습니다. 유행이 4월까지 이어지고 국가예방접종도 2027년 4월 30일까지 열려 있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백일해 백신과 같은 날 맞아도 되나, 그리고 미뤄야 하는 사람

65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도 인플루엔자와 같은 연령별 일정으로 10월 12일부터 시작되며,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합니다. 동시 접종으로 면역이 서로 간섭하거나 안전성이 나빠진다는 근거가 없다는 것이 이유이고, 같은 날 맞을 때는 양쪽 팔처럼 서로 다른 부위에 접종합니다. 임신부와 신생아를 돌볼 가족이 가을에 맞는 백일해(Tdap) 백신 역시 불활성화 백신이라 독감 백신과 같은 날 접종하는 기관이 많습니다. 임신부는 독감 주사가 무료이므로 병원을 한 번 방문해 두 가지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데, 백일해 접종 시기와 비용은 백일해 예방접종 안내 글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보도자료(2026년 8월 25일), 미국 CDC ‘Vaccines for Family and Caregivers’

반대로 접종을 하면 안 되거나 미뤄야 하는 경우도 분명히 정해져 있습니다. 예방접종도우미가 안내하는 기준을 도움이 되는 것과 주의할 것으로 나누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이렇게 하면 도움이 됩니다

  • 계란에 두드러기 정도의 가벼운 반응만 있었던 사람은 그대로 접종할 수 있습니다. 중증 알레르기 병력이 있으면 세포배양 백신을 의사와 상의합니다.
  • 접종 후 15~30분은 병원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살핍니다. 접종 부위 통증·붓기와 미열은 1~2일 안에 가라앉는 흔한 반응입니다.
  • 접종 당일은 무리한 운동과 음주를 피하고 충분히 쉽니다.
  •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를, 아이는 신분 확인이 되는 서류를 챙기면 접수가 빠릅니다.
⚠️ 이런 경우는 미루거나 상담이 필요합니다

  • 생후 6개월 미만 영아는 접종 대상이 아닙니다. 대신 함께 사는 가족이 맞아 아기를 보호합니다.
  • 과거 인플루엔자 백신을 맞고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사람은 접종하지 않습니다.
  • 이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6주 이내에 길랭-바레 증후군을 앓은 병력이 있으면 접종 전 반드시 의사와 상의합니다.
  • 38도 이상 발열이 있거나 중등증 이상의 급성 질환을 앓고 있으면 증상이 나아진 뒤로 미룹니다. 가벼운 감기는 접종을 미룰 이유가 되지 않습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인플루엔자’ 접종 금기 및 주의사항

🏥 정부 지원 제도 — 국가 사업 밖의 14~64세도 무료로 맞을 수 있는 곳

국가 차원의 지원은 질병관리청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 한 가지입니다.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고, 주소지 보건소나 지정 위탁의료기관에 신분증을 들고 방문하면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접종합니다. 임신부는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임신진단서 같은 임신 확인 서류가 필요합니다. 실제 생년월일과 주민등록상 생년월일이 다르면 실제 생년월일을 기준으로 지원합니다. 법적 근거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이고, 문의는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입니다. 자료: 정부24 보조금24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질병관리청) 안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4조

국가 사업에서 빠지는 15~64세를 위해 자체 예산으로 접종비를 대는 지자체가 적지 않습니다. 정부24에서 ‘독감’으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는 대표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충청남도 청양군은 조례를 근거로 만 14~64세 군민 전체에게 연 1회 백신비와 접종비를 지원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구례군도 15~64세 군민에게 10월부터 무료 접종을 실시합니다. 서울 영등포구는 14~64세 주민 가운데 생계·의료급여 수급권자,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와 배우자,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대상자에게 2026년 하반기 무료 접종을 예정하고 있으며, 강원 태백시는 기초생활수급자·중증장애인·국가유공자·결혼이민자·당해 헌혈자를 10~11월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합니다. 지역마다 대상과 시작 시점이 다르고 접종일 기준 주소지 요건이 붙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 지역 보건소 공지나 정부24 검색 결과를 먼저 확인한 뒤 신분증과 증빙서류(수급자 증명서, 장애인등록증 등)를 챙겨 방문하면 됩니다. 자료: 정부24 보조금24 ‘독감 예방접종 지원'(청양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원'(구례군), ‘취약계층 독감 무료접종 지원'(영등포구), ‘무료 독감 예방접종'(태백시) 안내

💡 핵심 요약

  1. 2026년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예년보다 이르게 발령됐고, 36주 의사환자 분율은 1,000명당 25.3명으로 7~12세(75.1명)가 가장 높습니다.
  2. 2026-2027절기 무료 접종은 9월 21일 2회 접종 어린이·임신부, 9월 28일 1회 접종 어린이(생후 6개월~14세, 2012.1.1~2026.8.31 출생), 10월 12일 75세 이상, 10월 15일 70~74세, 10월 19일 65~69세 순으로 시작해 2027년 4월 30일에 끝납니다.
  3. 백신은 WHO 권장주를 담은 3가 백신이며, 계란 중증 알레르기에는 세포배양 백신, 65세 이상은 유료 고용량 백신이라는 선택지가 있습니다.
  4. 15~64세 성인은 비급여로 2만~5만 원, 평균 4만 원 선이며 4인 가족에서 유료 3명이면 약 10만 원 안팎이 듭니다. 임신 여부와 출생연도 하나로 무료 여부가 갈립니다.
  5. 항체는 접종 2주 뒤 생겨 약 6개월 이어지므로 어린이는 9월 하순~10월 초, 65세 이상은 10월 안에 맞고, 코로나19·백일해 백신과 같은 날 접종이 가능합니다.
  6. 국가 대상이 아닌 14~64세도 청양군·구례군처럼 전 주민 지원이나 영등포구·태백시처럼 취약계층 지원을 하는 지자체가 있으니 정부24에서 ‘독감’으로 검색해 확인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지난해 무료로 맞은 13세 아이, 올해도 무료인가요?

네. 올해부터 어린이 지원 연령이 14세까지 늘어나 2012년 1월 1일 이후 출생이면 2026-2027절기에도 무료입니다. 반대로 2011년생은 지난 절기까지는 대상이었더라도 올해는 제외되므로 유료로 맞아야 합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보도자료(2026년 8월 25일)

독감 예방접종 후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방어 항체가 생기는 데 약 2주가 걸립니다. 그래서 유행이 본격화되는 11월보다 최소 2주 앞선 10월 중순까지 맞는 것이 권장되고, 두 번 맞는 어린이는 1차 후 4주 뒤 2차까지 마쳐야 면역이 완성됩니다. 자료: 질병관리청(2026년 8월 25일)

이미 독감에 걸렸다 나았는데 백신을 맞아야 하나요?

맞는 것이 좋습니다. 한 절기에도 A형 두 종류와 B형이 차례로 유행할 수 있어서, 한 번 앓았다고 다른 형에 대한 면역까지 생기지는 않습니다. 열이 완전히 내리고 급성 증상이 나아진 뒤에 접종합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인플루엔자’ 안내

65세 이상인데 고용량 백신을 맞으면 무료 접종은 못 받나요?

국가예방접종은 표준용량 3가 백신으로만 지원되므로, 고용량 백신을 선택하면 그 비용은 본인이 부담하고 무료 접종은 받지 않게 됩니다. 두 가지를 한 절기에 모두 맞을 필요는 없으며, 어느 쪽이 적합한지는 기저질환과 함께 접종 기관에서 상담합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2026-2027절기 국가예방접종 계획(2026년 8월 25일), 사노피 한국법인(2026년 9월)

참고 자료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정부 지원 제도 항목은 정부24 공공서비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질병관리청, 2026년 7월 28일 수정본), ‘독감 예방접종 지원'(청양군, 2026년 9월 2일 수정본),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지원'(구례군, 2026년 8월 4일 수정본), ‘취약계층 독감 무료접종 지원'(영등포구, 2026년 7월 30일 수정본), ‘무료 독감 예방접종'(태백시, 2026년 7월 28일 수정본) 안내를 2026년 9월 14일 조회해 정리했습니다. 정부24 국가사업 안내문에는 2025-2026절기 일정이 남아 있어 본문의 2026-2027절기 일정은 질병관리청 2026년 8월 25일 발표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이 정보는 2026년 9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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