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도시락: 소화 잘 되는 메뉴 3안과 시험 당일 먹고 마시는 타임라인 — 평가원·식약처 자료 기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2026년 11월 19일 목요일에 치러집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8월에 배포한 실시요강 기준으로 입실 완료는 오전 8시 10분, 1교시 국어는 8시 40분에 시작해 5교시 제2외국어/한문까지 응시하면 오후 5시 45분에 끝납니다. 이 글이 올라가는 9월 20일은 시험까지 정확히 60일이 남은 날입니다. 남은 두 달 동안 문제집만큼 자주 이야기되는 것이 수능 도시락입니다. 점심시간은 50분이고, 그 직후에 듣기평가로 시작하는 영어 시험이 이어지기 때문에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가 오후 집중력을 좌우합니다. 이 글은 평가원 시간표를 기준으로 시험 당일 아침부터 종료까지 시간대별로 먹고 마시는 타임라인을 짜고, 도시락 메뉴 3안과 식중독 예방, 청소년 카페인 상한, 전날 수면까지 수능 당일 컨디션 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평가원·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자료로 정리했습니다.
- 2027학년도 수능 시간표: 입실 08:10, 점심 12:10~13:00, 종료 17:45와 가방에 넣어야 하는 물품 규정
- 수능 도시락 메뉴 3안(한식 기본형·한그릇형·저자극형)과 각각의 소화 부담·주의점
- 06:30 기상부터 마지막 교시까지 시간대별 먹을 것·피할 것 타임라인 표
- 수험생 카페인 상한(체중 1kg당 2.5mg)과 음료별 카페인 함량
- 수능 전날 수면, 낮잠, 아침 식사와 상비약 준비 요령

🗓️ 08:10 입실, 17:45 종료 — 시험 당일 시간표와 가방에 넣어야 하는 것
먹는 계획은 시간표에서 출발합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실시요강의 일반 수험생 시간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침 식사부터 점심까지 공백이 3시간 30분을 넘고, 점심을 먹은 뒤 10분 만에 영어 듣기평가가 시작된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 시험실 입실 완료: 08:10까지 (1교시를 응시하지 않는 수험생도 08:10까지 입실 후 대기실 이동)
- 1교시 국어: 08:40~10:00 (80분) → 휴식 10:00~10:20
- 2교시 수학: 10:30~12:10 (100분)
- 점심: 12:10~13:00 (50분)
- 3교시 영어: 13:10~14:20 (70분, 13:10부터 듣기평가 25분 이내) → 휴식 14:20~14:40
- 4교시 한국사 14:50~15:20, 탐구 15:35~16:37 (탐구 미선택자는 대기실 이동) → 휴식 16:37~16:55
- 5교시 제2외국어/한문: 17:05~17:45 (40분)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2026), 교육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2026년 3월 31일)
물품 규정도 먹거리와 직접 연결됩니다. 시험 중 휴대할 수 있는 물품은 신분증·수험표·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흰색 수정테이프·흑색 연필·지우개·샤프심(흑색 0.5mm)·아날로그 시계·마스크 정도이고, 그 밖의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에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해야 합니다. 즉 물병·간식·상비약은 모두 가방에 넣고, 쉬는 시간에만 꺼내 먹습니다.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가 달린 텀블러는 시험장 반입 금지 물품으로 명시돼 있어 온도 표시창이 있는 보온병은 집에 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개인의 신체 조건이나 의료상 필요한 물품(돋보기·귀마개·방석 등)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할 수 있고, 연속혈당측정기·인슐린펌프 같은 혈당관리기기는 시험관리본부의 사전 사용 허가가 필요합니다.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2026)
🍱 수능 도시락은 새 메뉴가 아니라 평소 먹던 밥이 정답입니다
시험 당일 도시락의 첫 번째 원칙은 ‘처음 먹어 보는 음식은 없다’입니다. 좋다는 재료를 그날 처음 넣으면 몸이 어떻게 반응할지 알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원칙은 소화가 잘 되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합입니다. 밥이나 죽으로 오후 세 교시를 버틸 에너지를 채우고, 계란·두부·살코기처럼 기름이 적은 단백질로 허기가 빨리 돌아오는 것을 막습니다. 세 번째는 양입니다. 고형 음식이 위에서 빠져나가는 데는 보통 60~100분이 걸리고, 3시간이 지나야 70% 정도가 내려간다고 설명됩니다. 점심을 배부르게 먹으면 영어 듣기평가와 4교시 내내 소화에 혈류가 몰려 졸음이 옵니다. 그래서 평소 먹는 양의 70~80% 정도로 담으라는 조언이 학교와 영양 전문가 사이에서 공통으로 나옵니다. 자료: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 ‘위배출시간'(2026년 9월 열람)
피해야 할 것은 분명합니다. 맵고 짠 자극적인 반찬, 튀김·볶음처럼 기름이 많은 조리법, 생선회·육회 같은 날음식, 마요네즈 소스, 한 번에 많은 양의 우유·치즈, 탄산음료가 대표적입니다. 김밥은 밥을 눌러 싸는 데다 11월 추위에 금세 굳어 소화 부담이 커지므로 시험 당일 메뉴로는 권하지 않는 편입니다. 아래는 소화 부담과 준비 난이도를 기준으로 나눈 수능 도시락 메뉴 3안입니다. 어느 안이든 시험 2~3주 전 모의고사 날에 같은 구성으로 미리 먹어 보고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구분 | 구성 예시 | 소화 부담 | 주의점 |
|---|---|---|---|
| ① 한식 기본형 | 흰밥(현미는 평소 먹던 비율만) + 맑은 국·미역국(보온병) + 계란말이 + 소고기 장조림 + 데친 나물 | 낮음~보통 — 밥·국·살코기 위주, 기름 적음 | 국은 끓인 직후 보온병에 담기, 밥은 누르지 않고 담기, 마요네즈·젓갈 반찬 제외 |
| ② 한그릇 간편형 | 소고기 덮밥 또는 닭가슴살 주먹밥 + 무국(보온병) + 방울토마토 | 보통 — 소스 양에 따라 달라짐 | 소스는 평소의 절반, 볶음 대신 조림으로, 평소 먹어 본 조합만 사용 |
| ③ 저자극형(위가 예민하거나 긴장이 심한 수험생) | 닭죽 또는 호박죽(보온병) + 두부 부침 + 삶은 계란 + 바나나 1개 | 낮음 — 죽은 위 배출이 빠름 | 죽만 먹으면 4교시 전에 허기가 오므로 계란·바나나로 단백질과 당을 보충, 포만감은 70~80%에서 멈추기 |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2023),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 ‘위배출시간'(2026년 9월 열람)

안전 관리도 메뉴만큼 중요합니다. 11월 새벽에 싼 도시락은 점심까지 6시간 가까이 가방 안에 있습니다. 식약처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육류는 중심온도 75℃(어패류 85℃)에서 1분 이상 익히기, 냉장식품 5℃ 이하·냉동식품 -18℃ 이하 보관, 날음식과 조리된 음식 구분, 조리기구 세척·소독, 물 끓여 마시기입니다. 도시락에 적용하면 반찬은 아침에 새로 익히고, 뜨거운 국은 끓인 직후 예열한 보온병에 담으며, 밥과 반찬은 김이 빠질 만큼만 식혀 뚜껑을 닫습니다. 미지근하게 식은 음식을 실온 가방에 오래 두는 것이 가장 위험한 조합입니다. 온도별 보관 기준과 보냉 요령은 여름철 도시락 식중독과 아이스박스 보관 온도 글에 정리돼 있으니 그대로 적용하면 됩니다.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2023)
⏰ 06:30 기상부터 마지막 교시까지, 시간대별로 먹고 마시는 타임라인
아래 표는 평가원 시간표 위에 먹고 마시는 계획을 얹은 것입니다. 시각은 평가원 실시요강 기준이고, 먹을 것과 피할 것은 위 도시락 원칙과 아래 카페인·수면 항목의 근거를 시간대별로 배치한 것입니다. 시험장 도착 시각과 이동 거리에 따라 기상·아침 시각은 30분 정도 앞뒤로 조정하면 됩니다.
| 시각 | 먹을 것 | 피할 것 | 이유 |
|---|---|---|---|
| 06:30 기상 | 미지근한 물 한 컵 | 공복에 커피·에너지음료, 얼음물 | 밤새 잠든 위를 깨우는 단계. 빈속 카페인은 속쓰림과 이뇨를 부르고 1교시 화장실 문제로 이어질 수 있음 |
| 07:00 아침 식사 | 평소 먹던 밥 + 국 + 계란·두부 등 단백질, 위가 예민하면 죽. 평소 양의 70~80% | 처음 먹는 음식, 튀김, 우유·요구르트 대량, 아침 거르기 | 08:40~12:10까지 3시간 30분을 아침 한 끼로 버텨야 함. 고형식 위 배출 60~100분을 감안해 입실 1시간 30분 전에는 마치기 |
| 08:10 입실 완료 | 물병은 가방에 | 책상 위 음료·간식, 화면표시기 있는 텀블러 | 휴대 가능 물품 외 모든 물품은 매 교시 시작 전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 전자식 화면표시기 텀블러는 반입 금지 |
| 10:00~10:20 휴식 | 물 몇 모금, 배가 비면 바나나 반 개나 초콜릿 한 조각 | 에너지음료, 커피, 과자 봉지째 | 2교시 수학이 100분으로 가장 김. 이뇨 작용이 있는 카페인 음료는 중간 화장실 위험, 과자는 갈증 유발 |
| 12:10~13:00 점심(50분) | 도시락을 평소 양의 70~80%로, 따뜻한 국과 함께 천천히. 식후 물 한두 모금과 짧은 걷기 | 김밥·눌린 밥, 날음식, 맵고 기름진 반찬, 탄산음료, 남이 준 간식 | 13:10 영어 듣기평가가 바로 시작. 과식은 졸음과 더부룩함을, 자극적 음식은 속쓰림을 부름 |
| 14:20~14:40 휴식 | 물, 견과 한 줌이나 바나나 반 개 | 두 번째 커피, 고카페인 음료 | 4교시는 한국사·탐구 107분. 오후 졸음이 오는 시간이지만 카페인은 이뇨·불안을 키움 |
| 16:37~16:55 휴식(5교시 응시자) | 물 | 새 간식 | 40분 시험 앞두고 위에 새 부담을 주지 않기 |
| 17:45 종료 후 | 평소 저녁 식사 | 폭식·과음성 음료·자정 넘긴 야식 | 긴장이 풀리면 폭식하기 쉬움. 위장 탈은 다음 날 대학별 고사 일정에도 영향 |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2026),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청소년의 카페인 음료 섭취'(2026년 9월 열람),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 ‘위배출시간'(2026년 9월 열람)

- 물병(화면표시기 없는 것)과 예열해 둘 보온병
- 평소 먹던 진통제·소화제·지사제 소량 — 시험 중이 아니라 쉬는 시간에 가방에서 꺼내 복용
- 바나나·견과·초콜릿처럼 냄새와 부스러기가 적은 간식
- 물티슈나 손소독제 — 화장실 뒤, 도시락 열기 전 손 씻기용
- 얇은 무릎담요 또는 방석(방석은 감독관 사전 점검 대상)
- 처음 먹어 보는 건강식품·집중력 보조제 — 효과보다 배탈 위험이 먼저
- 고카페인 에너지음료와 두 잔째 커피
- 날음식·유제품 대량·탄산음료·매운 반찬
- 남이 건네는 음식 — 재료를 확인할 수 없음
- 위장약을 평소 먹는 수험생은 임의로 끊거나 새 약으로 바꾸지 말고 주치의와 상의
☕ 수험생 카페인, 하루 상한은 체중 1kg당 2.5mg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어린이·청소년의 카페인 최대 일일 섭취 권고량은 체중 1kg당 2.5mg입니다. 체중 60kg이면 하루 150mg, 50kg이면 125mg이 상한입니다. 성인 권고량 400mg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인데, 청소년은 성인보다 카페인 분해 능력이 떨어져 같은 양에도 더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청소년의 카페인 음료 섭취'(2026년 9월 열람), 식품의약품안전처 카페인 섭취 권고 기준
음료별 카페인 함량을 보면 상한이 얼마나 빨리 차는지 알 수 있습니다.
- 커피음료 250mL 1캔: 약 103mg — 60kg 수험생 하루 상한의 3분의 2
- 에너지음료 250mL 1캔: 약 80mg (고카페인 음료는 한 캔에 60~100mg)
- 커피우유 200mL: 약 47mg
- 녹차 티백 1개: 약 22mg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청소년의 카페인 음료 섭취'(식약처 함량 기준, 2026년 9월 열람)
‘고카페인 음료’는 100mL당 카페인 15mg 이상(1mL당 0.15mg 이상)을 함유한 음료를 말하며, 이 기준을 넘는 제품에는 고카페인 표시와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 문구가 붙습니다. 편의점 냉장고 앞에서 ‘고카페인’ 글자가 보이면 시험 당일에는 내려놓는 것이 원칙입니다. 카페인을 과다 섭취하면 수면 장애·불안감·신경과민·심계항진·이뇨 작용이 나타나는데, 이 중 이뇨와 불안이 시험 중 가장 직접적인 방해 요인입니다. 100분짜리 수학 시험 중간에 화장실을 다녀오면 시간과 집중력을 함께 잃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상태에서는 아는 문제도 놓치기 쉽습니다. 평소 커피를 매일 마시던 수험생이라면 시험 당일 갑자기 끊는 것도 두통을 부를 수 있으므로, 평소 마시던 양의 절반 이하를 아침 식사 뒤에 한 번만 마시고 이후에는 물로 대체하는 방식이 무난합니다. 카페인의 각성 효과는 일시적이며 잠을 대신하지 못한다는 것이 수면 전문의의 공통된 설명입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청소년의 카페인 음료 섭취'(2026년 9월 열람),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수능 전날, 일찍 잘까? 말까?」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2020)
🌙 수능 전날 수면은 평소 리듬을 지키는 쪽이 이깁니다
수능 전날 수면에서 가장 흔한 실수는 ‘내일을 위해 오늘은 일찍 자자’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는 수면 시간이나 수면 패턴을 갑자기 바꾸는 것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합니다. 평소 자정에 자던 사람이 밤 9시에 누우면 잠은 오지 않고 불안만 커져 새벽까지 뒤척이다가 정작 평소 잠들던 시각에도 잠이 오지 않는 상황이 생깁니다. 대한수면학회 역시 규칙적인 수면 패턴과 일정한 기상 시각을 수면 위생의 기본으로 두고, 낮잠은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권합니다. 자료: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수능 전날, 일찍 잘까? 말까?」(2020), 대한수면학회 ‘수면시간’ 안내(2026년 9월 열람)
이 원칙을 시험 일정에 맞추면 다음과 같이 정리됩니다.
- 기상 시각을 먼저 고정합니다. 시험 당일 06:30 전후 기상이 목표라면 지금부터, 늦어도 시험 2주 전부터는 주말을 포함해 같은 시각에 일어납니다. 취침 시각보다 기상 시각을 고정하는 것이 생체 리듬을 옮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취침 시각은 자연스럽게 당깁니다. 기상이 고정되면 졸음이 오는 시각이 며칠 안에 앞당겨집니다. 보건복지부가 인용한 미국 국립수면재단 권고는 10~17세 하루 8.5~9.25시간 이상이므로 06:30 기상이면 21:30~22:00 취침이 계산상 맞지만, 평소 7시간을 자던 수험생이 갑자기 9시간을 채우려 할 필요는 없습니다.
- 낮잠은 20~30분 안에 끊습니다. 점심 뒤 졸음이 심하면 책상에서 20분 정도 눈을 붙이는 것은 괜찮지만, 30분을 넘기면 밤잠을 밀어냅니다. 시험 당일 점심시간에는 눕지 말고 걷는 편이 낫다는 것이 같은 전문의의 조언입니다.
- 전날 저녁은 평소대로, 야식은 없습니다. 늦은 밤 음식은 수면을 흐트러뜨리므로 배가 고프면 소량만 먹습니다. 전날 저녁에도 처음 먹는 음식과 술은 피합니다.
- 전날 밤 잠이 안 와도 누워서 눈만 감고 있습니다. 하루 잠을 설쳤다고 다음 날 시험 능력이 무너지지는 않습니다. ‘못 잤다’는 불안이 더 큰 방해이므로, 시계를 보지 말고 휴대전화는 다른 방에 둡니다.
자료: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잠 못 자는 대한민국 청소년」(2011, 미국 국립수면재단 권고 인용), 서울아산병원 뉴스룸(2020), 대한수면학회 ‘수면시간’ 안내(2026년 9월 열람)
잠이 오지 않을 때 바로 쓸 수 있는 방법은 열대야 수면장애 대처법 글의 수면 위생 항목이 계절과 상관없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침실 온도를 조금 낮추고, 자기 전 1시간은 화면을 끄고, 잠자리에서는 문제집을 펴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

💡 핵심 요약
- 2027학년도 수능은 2026년 11월 19일(목). 입실 08:10, 점심 12:10~13:00, 5교시까지 응시하면 17:45 종료입니다.
- 수능 도시락은 처음 먹는 음식 없이, 소화 잘 되는 밥·국·기름 적은 단백질로, 평소 양의 70~80%만 담습니다.
- 김밥·날음식·튀김·매운 반찬·유제품 대량·탄산은 시험 당일 메뉴에서 뺍니다. 국은 끓인 직후 보온병에, 반찬은 아침에 새로 익힙니다.
- 물병·간식·상비약은 가방에 넣고 쉬는 시간에만 사용합니다.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있는 텀블러는 반입 금지입니다.
- 청소년 카페인 상한은 체중 1kg당 2.5mg(60kg이면 150mg). 커피음료 한 캔이 약 103mg이므로 고카페인 음료는 시험 당일 피합니다.
- 수능 전날 수면은 평소 리듬 유지가 원칙입니다. 2주 전부터 기상 시각을 고정하고, 낮잠은 30분을 넘기지 않습니다.
❓ 수능 도시락 Q&A
수능 도시락은 몇 시에 싸야 안전한가요?
시험 당일 아침에 새로 조리해 담는 것이 기본입니다. 전날 저녁에 만든 반찬을 쓰더라도 냉장 보관(5℃ 이하)했다가 아침에 다시 충분히 가열한 뒤 담습니다. 국은 끓인 직후 뜨거운 물로 예열한 보온병에 넣고, 밥과 반찬은 김이 빠질 정도로만 식혀 뚜껑을 닫습니다. 미지근하게 식은 상태로 실온 가방에 오래 두는 것이 가장 위험합니다. 자료: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2023)
시험 중에 물을 마셔도 되나요?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에 물병은 포함돼 있지 않으므로 물병은 가방에 넣어 시험실 앞에 제출하고, 쉬는 시간에만 마십니다. 1교시 80분, 2교시 100분을 물 없이 보내야 하므로 쉬는 시간마다 몇 모금씩 나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면 화장실 문제가 생깁니다.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2026)
수능 당일 아침에 커피 한 잔은 괜찮을까요?
평소 매일 마시던 수험생이라면 아침 식사 뒤 평소의 절반 이하를 한 번 마시는 정도는 무난합니다. 갑자기 끊으면 두통이 올 수 있어서입니다. 다만 청소년 하루 상한(체중 1kg당 2.5mg)을 넘기지 않아야 하고, 공복에 마시거나 쉬는 시간마다 추가로 마시는 것은 이뇨와 불안을 키우므로 피합니다. 평소 마시지 않던 수험생이 시험 날 처음 마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자료: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청소년의 카페인 음료 섭취'(2026년 9월 열람)
진통제나 소화제는 시험장에 가져갈 수 있나요?
가져갈 수 있지만 시험 중 휴대 가능 물품이 아니므로 가방에 넣어 두었다가 쉬는 시간에 복용합니다. 평소 먹어 본 약만 소량 챙기고, 처음 먹는 약은 졸음 같은 부작용을 알 수 없어 피합니다. 혈당관리기기처럼 의료상 시험 중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시험관리본부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니 학교를 통해 미리 신청해야 합니다. 자료: 한국교육과정평가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2026)
수능 전날 잠이 안 오면 수면제를 먹어도 되나요?
처음 먹는 수면제나 수면유도제는 다음 날 아침까지 졸음이 남을 수 있어 시험 전날 시도할 약이 아닙니다. 평소 처방받아 복용 중인 약이 있다면 주치의와 미리 상의해 그대로 유지합니다. 잠이 오지 않아도 누워서 눈을 감고 있는 것만으로 휴식 효과가 있으며, 하루 잠을 설친 것이 시험 능력을 무너뜨리지는 않습니다. 자료: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수능 전날, 일찍 잘까? 말까?」(2020)
📚 참고 자료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실시요강 (2026년 8월, 시험일·시간표·휴대 가능 물품)
- 교육부 —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 발표 (2026년 3월 31일)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홈페이지 (수험생 유의사항 게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나라 —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2023년 5월 19일)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청소년의 카페인 음료 섭취
- 서울아산병원 뉴스룸 — 수능 전날, 일찍 잘까? 말까? (정신건강의학과 정석훈 교수, 2020년 10월 28일)
- 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 — 위배출시간(gastric emptying time)
- 대한수면학회 — 수면시간 안내
-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 잠 못 자는 대한민국 청소년 (2011년 12월 12일, 10~17세 권장 수면 8.5~9.25시간 인용)
본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이나 치료를 대체할 수 없습니다. 증상이 있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도시락 양(평소의 70~80%)과 낮잠 20~30분은 공식 기준치가 아니라 학교·영양 전문가와 수면 전문의의 실무 권고를 정리한 것이며, 시험 시간표와 물품 규정은 2026년 8월 평가원 실시요강 기준으로 시험 전 배포되는 수험생 유의사항이 우선합니다.
이 정보는 2026년 9월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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